‘결혼지옥’ 맞불 부부, 재혼 가정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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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재혼 가정의 힘듦이 드러났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맞불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둘은 재혼 가정이었다. 아내는 남편이 화를 낼 때마다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상황이었다. 남편 역시 아내를 아동 학대로 신고하며 맞불을 놓고 있었다.

남편은 “저희 아이들이 둘 다 ADHD다. 둘 다 많이 심각하다”라며 자녀들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는 가정에 대한 상처가 깊은 편이었다. 오은영은 “부모님의 깊고 따뜻한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안쓰러워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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