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간 ‘농부의 장터’ 춘천 농산물 완판행진

오세현 2024. 6.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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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청 앞에서 열린 '춘천시 농부의 장터'가 완판 행진을 기록, 춘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춘천시는 24일 송파구청 앞 광장에서 춘천시 농부의 장터를 열었다.

자매도시가 아님에도 송파구청 앞에서 단독 장터를 마련한 것은 춘천이 처음이다.

춘천시는 내달 신사우동 일원에서도 농부의 장터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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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앞 20% 할인행사 ‘북적’
▲ 춘천시 농부의 장터가 24일 송파구청 앞에서 개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수도권 시민들로 북적였다.

서울 송파구청 앞에서 열린 ‘춘천시 농부의 장터’가 완판 행진을 기록, 춘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춘천시는 24일 송파구청 앞 광장에서 춘천시 농부의 장터를 열었다.

자매도시가 아님에도 송파구청 앞에서 단독 장터를 마련한 것은 춘천이 처음이다. 농부의 장터는 농가에서 직접 판매, 시민들은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농가들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퇴계동에서 열린 행사 이후 지역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날 수도권 시민들은 하니원멜론과 소양강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사과즙, 친환경 쌀, 강원한우 등을 시중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다.

더욱이 각 부스 앞은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춘천시는 내달 신사우동 일원에서도 농부의 장터를 준비 중이다.

김은향 유통지원팀장은 “농부의 장터는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부담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면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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