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Chat-GPT 활용 ‘행정혁신’ 앞장

전략 업무 집중·역량 강화 기대

양구군이 행정 업무에 Chat-GPT를 도입해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전략적 업무에 집중해 행정 효율과 업무 역량을 높인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소속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양구군 AI 마스터즈 1기’를 운영한다. AI 마스터즈는 군정 업무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첫 단계로, 업무 활용 분야에 대한 수요를 분석하고 실무 활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양구군은 AI 마스터즈 구성원 전원에게 챗GPT 유료 버전을 지원하고, AI 입문 교육과정과 토의 과정을 통해 AI의 효과적인 사용 방법과 실무 적용 사례를 발굴·적용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적용 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인공지능, 챗GPT 등을 활용해 신규사업 발굴과 공공서비스 품질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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