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양성초 가족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시 양성초등학교 재학생들은 안성맞춤예술회관에서 가족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양성초 학부모회에서는 생활공간을 떠나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하여 학기에 한 번씩 우리 고장 내에서 주말 가족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블루베리 농장, 10월에는 배 과수원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올해 6월에는 안성맞춤예술회관에서 연극 관람을 진행했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아이러니와 위트로 짜인 치유 희극으로, 현대인의 고단한 일상, 생존을 위한 거짓말, 거짓말로 가득한 사회 구조, 이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 등을 희극적인 요소로 전달하며 삶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웃음을 통해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공연이다.

안준기 교장은 “양성초 학생들이 지난 5월 안성맞춤랜드 내 박두진 문학관, 안성맞춤 공예센터, 안성맞춤 천문과학관에서 안성맞춤 문화체험을 다녀왔고 이번에 안성맞춤예술회관에서 가족과 함께 치유 희극 연극을 관람하며, 장인정신과 문화예술의 고장인 안성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양성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안성맞춤예술회관에서 가족 문화체험학습을 마치고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