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커리어 두번째 윔블던 예선에서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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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88위)이 커리어 두번째 윔블던 예선에서 첫 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홍성찬은 24일 영국 런던 윔블던 올 잉글랜드 클럽 7번 코트에서 열린 2024 윔블던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프랑스, 세계 140위)에게 3-6 2-6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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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88위)이 커리어 두번째 윔블던 예선에서 첫 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홍성찬은 24일 영국 런던 윔블던 올 잉글랜드 클럽 7번 코트에서 열린 2024 윔블던 남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프랑스, 세계 140위)에게 3-6 2-6으로 패배했다.
홍성찬은 언포스드 에러를 7개로 압축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에르베르의 공격적인 스트로크와 네트 플레이에 주도권을 내주며 예선 1회전에서 대회를 마쳤다.
33세 베테랑 에르베르는 4대 그랜드슬램 남자 복식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답게 노련한 운영과 정교한 네트 플레이를 선보였다.
에르베르는 홍성찬보다 2배가 넘는 22번의 네트플레이를 시도해 16번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네트를 장악했다.
홍성찬은 올해 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논타부리챌린저(하드코트)에서 에르베르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상대전적에서 앞섰지만 서브와 네트 플레이가 효과적인 잔디코트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홍성찬은 1세트에서 단 한번의 브레이크 기회를 내줬지만 에르베르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기세를 잡은 에르베르가 2세트 초반 홍성찬의 첫 두번의 서비스게임을 듀스게임으로 몰고가며 브레이크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홍성찬이 침착하게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홍성찬이 자신의 3번째 서비스게임에서 맞은 브레이크 위기에서 결국 브레이크를 내주고 말았다.
홍성찬은 7번째 게임에서 포핸드 언포스드에러를 범하며 다시 한번 브레이크를 내줬고 마지막 8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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