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관광객, 주로 먹는 데 썼다...일본은 의료서비스"

황보혜경 2024. 6. 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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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찾은 미국 관광객은 먹는 것에, 일본 관광객은 의료서비스에 돈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점포에서 발생한 해외 발행 개인 비자 카드의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가장 소비가 많은 외국인 국적은 미국이었고 일본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관광객은 식당이나 식료품점 등에서 주로 결제했고, 일본인들은 병원 등 의료서비스 분야에 특히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은 소매점이나 백화점에서의 소비 비중이 높았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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