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 홈 경기’ 김천, 대전 잡고 연승과 함께 상승세 잇는다

한재현 2024. 6. 24.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상무가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려 한다.

김천은 25일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반면, 김천은 올 시즌 첫 홈경기였던 울산전 이후 5승 2무로 7경기 홈 무패를 달리고 있다.

김천은 호국보훈 홈경기를 맞아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가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려 한다.

김천은 25일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8R에서 파죽지세의 강원을 꺾은 김천은 대전전 승리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빠르게 분위기를 다잡았다. 김천은 7기 선수들의 전역 전 휴가와 9기 선수의 합류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17라운드 광주전 0-2패배와 코리아컵 16강 탈락 등 부침을 겪었지만, 강원전 3-2 승리로 분위기를 쇄신했다. 이제 홈에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전망은 밝다. 대전은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3무 5패로 승리가 없다. 반면, 김천은 올 시즌 첫 홈경기였던 울산전 이후 5승 2무로 7경기 홈 무패를 달리고 있다. 최근 홈경기였던 포항전에서도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3-1 승리를 거뒀다.

홈 강세 어드밴티지를 업은 김천의 키 플레이어는 친정팀을 상대하는 유강현이다. 그는 이영준, 이중민 등 7기 선수의 이탈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은 가운데, 10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강원전에서 올 시즌 첫 필드골 맛을 보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유강현을 앞세운 김천은 대전의 원정 약세와 맞물려 홈 극강의 면모를 살려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김천은 호국보훈 홈경기를 맞아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원히 기억될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김천시지회’의 참전영웅과 함께 시축과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진행한다. 또한, 대형 태극기 세리머니와 킥오프 전 국민의례가 진행된다. 장외에서는 태극기 색칠 부스와 호국보훈의 달 기념 사진전 이벤트가 열린다.

풍성한 증정 이벤트도 있다. 먼저 장외 이벤트 부스에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군대리아’ 증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MD샵에서 상품 구매 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증정한다. 출입게이트에서는 구단 유니폼형 부채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이외에도 장외 부스에서 6월 29일 홈경기 시 진행되는 여름 필수 가전제품(에어컨, 냉장고, 제습기 등) 경품 추첨 응모권을 지급한다. MD샵에서는 오프라인 판매만 진행되는 ‘호국보훈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6월 2연전 패키지 구매자 대상 추첨을 통해 9기 신병 선수단 친필사진 백구 증정 및 29일 스타디움 투어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김천상무

- 광주전 패배와 코리아컵 탈락으로 흔들린 김천, 강원전 3-2 승리로 반전.
- 강원전 결승골 주인공 유강현, 원 소속팀 상대로 연속골 도전 .
-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 6.25 참전영웅 시축 행사.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