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부부, 딸 수민♥원혁 신혼여행도 함께…"사위가 티켓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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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부부가 딸의 신혼여행을 함께하기로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딸 수민과 트로트 가수 원혁이 신혼여행을 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괌으로 간다"라며 들떴지만, 이내 이용식 부부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이 왜 왔는지 묻자, 이용식이 "얘네가 뭐 어디 간다길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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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용식 부부가 딸의 신혼여행을 함께하기로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딸 수민과 트로트 가수 원혁이 신혼여행을 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괌으로 간다"라며 들떴지만, 이내 이용식 부부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이 왜 왔는지 묻자, 이용식이 "얘네가 뭐 어디 간다길래"라고 답했다. 원혁이 "서프라이즈~"라며 웃었다. 오히려 제작진에게 "많이 당황하셨냐?"라고 묻기도 했다. 알고 보니 사위가 된 원혁이 비행기 티켓을 준비했다는 것.
이 가운데 이용식의 여행 가방이 훨씬 커 웃음을 샀다. 이를 본 농구 선수 이관희가 "넷이 같이 가는 신혼여행이 있나?"라면서 놀라워해 웃음을 더했다.
원혁은 허니문 콘셉트에 관해 "우리는 하나"라고 알렸다. 이어 모두가 함께 여행을 가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수민은 "저희가 4월 2일 결혼했는데, 4월 1일이 아빠 생신이다. 아버지 생신에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엄마 칠순도 5월에 있다. 겹경사라서 같이 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원혁이 "모든 이벤트를 한 번에 하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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