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측근 "한국, 대러시아 제재 고수하면 한러 관계 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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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부의장이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한국을 향해 "한러 관계가 더 악화될 거"라며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스 부의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새로운 러시아와 북한의 조약에 한국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대러시아 제재를 한국이 경솔하게 고수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 악화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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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부의장이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한 한국을 향해 "한러 관계가 더 악화될 거"라며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스 부의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새로운 러시아와 북한의 조약에 한국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대러시아 제재를 한국이 경솔하게 고수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 악화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 러시아가 맺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대해서는 "상호 안전보장 조항을 포함해 엄격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일 북한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군사동맹에 준하는 협력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맺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094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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