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하락 속 혼조세 출발…뉴욕증시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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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랠리가 잠시 쉬어갈 것이라는 우려로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COMP)은 하락출발했으나 0.07%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난 주 한 때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던 엔비디아는 지난 주 목요일부터 매도세가 시작된 가운데 이 날도 동푸표준시로 오전 10시 현재 2.2% 하락한 123달러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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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발표되는 PCE 주목
엔비디아 랠리가 잠시 쉬어갈 것이라는 우려로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S&P500(SPX)는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경 0.3% 상승했으며 다우존스산업평균(DJIA)은 0.7%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COMP)은 하락출발했으나 0.07% 상승으로 돌아섰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1bp=0.01%) 미만으로 내린 4.253%를 기록했으며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오른 4.734%를 기록했다.
지난 주 한 때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던 엔비디아는 지난 주 목요일부터 매도세가 시작된 가운데 이 날도 동푸표준시로 오전 10시 현재 2.2% 하락한 123달러로 출발했다.
인공지능(AI) 혁명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는 3거래일만에 9% 하락했다. 현재 엔비디아 주식은 12월후 주당 예상 매출의 약 23배에 거래된다.
노던 트러스트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케이티 닉슨은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이 문제가 아니라 극단적 주가 상승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는 “지난 주 대형 기술/성장 펀드에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이 있었다”며 S&P 500이 7월에 더 큰 하락세를 피하려면 상승세는 표면 아래에서 지속적인 회전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금주에는 금요일 오전에 발표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출 데이터가 연준이 중시하는 데이터로 시장에서 주시되고 있다.
페덱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 및 나이키 등의 기업들이 이번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AAPL)은 EU의 디지털시장법 위반 혐의가 발표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애플이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META)과 메타의 생성 AI 모델을 애플 인텔리전스에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로 메타 주가가 1.9%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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