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눈물로 전한 마이크로닷의 공식 사과,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까?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6. 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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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의 새 앨범 'DARKSIDE' 발매 쇼케이스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4일 마이크로닷이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새 앨범 'DARKSIDE'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마이크로닷은 진솔한 모습으로 기자들과 대중 앞에 섰으며, 과거의 사건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마이크로닷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성장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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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의 새 앨범 ‘DARKSIDE’ 발매 쇼케이스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4일 마이크로닷이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새 앨범 ‘DARKSIDE’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그가 부모의 ‘빚투’ 논란 이후 겪은 후회와 반성, 성장의 시간을 반영하고 있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마이크로닷은 진솔한 모습으로 기자들과 대중 앞에 섰으며, 과거의 사건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 쇼케이스 분위기와 마이크로닷의 메시지

마이크로닷의 새 앨범 ‘DARKSIDE’ 발매 쇼케이스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사진=MK스포츠 DB
마이크로닷은 쇼케이스 현장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이렇게 기자님들과 여러분들 앞에 인사하게 되어 참 많이 떨리는 마음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모의 빚투 사건 이후 많은 반성과 노력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인생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들도 있었는데, 동시에 많은 부분들을 깨닫고 성장케한 시간이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앨범 ‘DARKSIDE’ 소개

이번 앨범 ‘DARKSIDE’는 마이크로닷의 내면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그는 자신의 양면성을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변하지 않아’를 비롯해 ‘Cruising’, ‘Pu$$y’, ‘Pray For My Enemies’, ‘Alright’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곡은 그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음악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변하지 않아’는 마이크로닷의 변치 않는 신념을 담아내며,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Loopy)와 양동근(YDG)에게 선택 받은 래퍼 디보(Dbo)가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 음악적 특징과 앨범의 의미

마이크로닷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의 자아를 표출하려 했다고 밝혔다.사진=MK스포츠 DB
마이크로닷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의 자아를 표출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라갔다 내려가듯이 살면서 그때는 긍정적인 면을 잡으려고 했고 지금은 현실 앞에서 다시 올라가기 전에 에너지를 표출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앨범이 듣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향후 활동 계획

마이크로닷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는 “어떤 기회가 되던 간에 소중히, 신중히 임하며 열심히 노력해 나갈 마음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앨범과 활동을 통해 그의 진정성과 음악적 성장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

◇ 고개숙이며

마이크로닷의 ‘DARKSIDE’는 그의 음악 인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앨범이다. 그가 겪은 고난과 반성의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진심을 담아낸 이번 앨범이 대중들에게 얼마나 큰 공감과 위로를 줄지 주목된다. 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마이크로닷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성장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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