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제도 개선 IP 전문가 간담회 개최…지식재산 현장 문제 해결방안 도출

양승민 2024. 6. 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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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4일 서울사무소에서 '특허제도 개선을 위한 IP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식재산 전문가와 함께 기술혁신 속도에 발맞춘 특허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신상곤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지난주 '선진 5대 특허청 청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현장 전문가의 의견은 우리 기업이 국내외에서 강한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앞선 특허제도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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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4일 서울사무소에서 '특허제도 개선을 위한 IP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식재산권법 교수, 판사, 변호사, 변리사 등 학계·법조계 전문가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술 분야 선도기업과 각각 진행했다.

지식재산 전문가와 함께 기술혁신 속도에 발맞춘 특허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허청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기술에 대해 신속한 심사를 제공하는 우선심사 제도의 최근 변경 사항, 심사관과 소통할 수 있는 면담제도 등 심사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특허권자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실수로 소멸한 특허를 회복시키는 요건 완화, 진정한 발명자가 표시되도록 하는 발명자 정정제도 개선, 특허제도 공정한 이용 위해 고의로 속여 받은 특허를 무효화하는 방안 등 최근 특허법·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민·문제와 전문가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수렴된 의견은 무한경쟁에 노출된 기업이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상곤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지난주 '선진 5대 특허청 청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현장 전문가의 의견은 우리 기업이 국내외에서 강한 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앞선 특허제도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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