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현 “박태환 운동 설렁설렁, 농구는 피크닉” 서장훈 자극 (동상이몽2)

유경상 2024. 6. 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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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이 박태환과 서장훈을 자극했다.

6월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올림픽 특집으로 레슬러 정지현, 마린보이 박태환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박태환에게 "정지현과 3번의 올림픽을 함께 했는데 선수촌에서 무서운 선배라고?"라고 질문했고 박태환은 정지현에 대해 "레슬링부에서 그나마 인상이 좋은 형이다. 웃으면 순두부처럼 순하게 생겼는데 운동만 시작하면. 그러다 보니 현역 때는 같이 있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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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정지현이 박태환과 서장훈을 자극했다.

6월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올림픽 특집으로 레슬러 정지현, 마린보이 박태환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박태환에게 “정지현과 3번의 올림픽을 함께 했는데 선수촌에서 무서운 선배라고?”라고 질문했고 박태환은 정지현에 대해 “레슬링부에서 그나마 인상이 좋은 형이다. 웃으면 순두부처럼 순하게 생겼는데 운동만 시작하면. 그러다 보니 현역 때는 같이 있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정지현은 “가끔 웨이트할 때 보면 박태환이 굉장히 설렁설렁 했다. 저게 운동이냐. 답답하다 답답해”라고 반응했고, 박태환은 “형이 물에 오면 또 다르다”고 주장했다.

정지현은 “수영장에서 다르지만 웨이트 하는 것 보면 너무 부럽다. 밥맛 좋게 하는 구나. 그 정도 운동하면 밥맛 좋지. 두 그릇 때리지”라고 꼬집었다.

김숙이 “농구는 어떠냐”고 묻자 정지현은 “더 심하다. 피크닉 나오는 거다. 밥맛 좋아서 살도 찌지 않냐. 제 기준에서”라고 말해 서장훈을 자극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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