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팬클럽 유료 앱 '고가 논란'에 "전액 환불 및 콘텐츠 무료 공개"

신영선 기자 2024. 6. 24. 2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넬 측이 고가 논란이 제기된 팬클럽 멤버십에 대해 '전액 환불'을 알렸다.

이어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넬스 룸은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넬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밴드 넬 측이 고가 논란이 제기된 팬클럽 멤버십에 대해 '전액 환불'을 알렸다.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 넬스 룸 앱 관련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확인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했으며 해당 건으로 23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넬스 룸은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넬스 룸을 위해 사전 제작된 콘텐츠는 무료 공개된다. 다만 저작권 보호가 필요한 일부 콘텐츠 '오늘은' '더 트레이스' '메신저'는 서비스 제공이 불가피한 부분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넬은 팬클럽 전용 유로 앱 '넬스 룸'을 론칭하고 풀영상 시청, 온라인 음감회 자유시청, MC 상품 선주문 혜택, 넬 멤버들과의 프라이빗 메신저, 공연 선예매권, 공연 밋앤그릿 추첨 등의 혜택을 포함한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으로 연 41만8000원으로 안내했다. 

공연 밋앤그릿 추첨을 제외한 베이직 멤버십은 월 3만8000원으로, 1년이면 45만6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멤버십 가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가격 너무 양심없다" "0 하나 잘못 붙인 거 아니고?" "이 가격이면 공연 티켓 한 장 줘야 하는 거 아니야?" 등 너무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