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변우석 ‘선업튀’ 찍으며 친해져, 촬영 끝나고 먼저 연락”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박태환이 변우석과 친분을 자랑했다.

6월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올림픽 특집으로 마린보이 박태환이 출연했다.

박태환은 한국 수영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아시아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았다. 한국 수영 유일한 그랜드슬래머. 서장훈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본인 기록이 깨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라고 묻자 박태환은 “올해 세계 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따서 파리 올림픽이 기대된다. 메달 딸 확률이 크고 금메달일지 은메달일지 기대가 된다”고 후배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 김숙이 “파리 올림픽 가냐”고 묻자 박태환은 “해설하러 간다”고 했다. 김숙은 “올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뮤즈가 박태환이다. 극중 수영선수 선재의 명장면을 박태환이 만들었다고?”라고 질문했고, 박태환은 “제가 만들어낸 건 아니다. 우석이도 그때 처음 봤다”며 배우 변우석을 우석이라고 불러 친분을 드러냈다.

김숙은 “성을 뗐다”며 흥분했고, 박태환은 “촬영하면서 친해졌다. 수영 제스처나 포인트를 좀 물어 보더라”며 “드라마 마지막 촬영 끝나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밥 사달라고 해서 밥 먹자고 했는데 워낙 잘 돼서 해외 투어를 다니더라. 시간이 되면” 밥을 먹을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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