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 서장훈, 콜럼비아대 합격한 딸 고민女에 "생각을 바꿔라" [물어보살] [★밤TView]

이예지 기자 2024. 6. 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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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이 촌철살인 조언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콜럼비아대 로스쿨에 합격한 딸의 학비가 걱정이라고 토로한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딸이 콜롬비아 대학 로스쿨에 합격을 했다. 기특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인터넷을 찾아보니 학비가 엄청나더라. 1년 학비가 8만 달러다. 3년 정도면 3억 원이 넘는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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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물어보살' 서장훈이 촌철살인 조언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콜럼비아대 로스쿨에 합격한 딸의 학비가 걱정이라고 토로한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딸이 콜롬비아 대학 로스쿨에 합격을 했다. 기특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인터넷을 찾아보니 학비가 엄청나더라. 1년 학비가 8만 달러다. 3년 정도면 3억 원이 넘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회사 잘 다니고 있으니 다니던 곳 다니면서 좋은 짝을 만났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가장 바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서장훈은 "사연자가 되게 선한 분인 것 같다. 본인이 혼자 다 결정한 것 같다. 하버드가 제일 좋은 학교라고 정해둔 것 같다. 딸과 대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을 계기로 생각을 바꿔보는 게 어떨까 싶다. 내 생각만 고집하다 보면 외로워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딸에게 영상 편지를 통해 "엄마가 너희를 너무 사랑한다. 고민이 많이 됐다. 엄마의 솔직한 심정은 좋은 남자를 만나서 좋은 유전자를 닮은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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