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로 이어진 브로맨스, 팀부산 명지 우정담&이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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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담(신명초6)과 이도건(명원초4)은 농구로 브로맨스를 꿈꾼다.
사촌 형을 따라 팀 부산의 새 식구가 된 이도건은 "사촌 형이 농구를 하는 걸 보고 나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형을 따라 팀 부산 농구교실에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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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담(신명초6)과 이도건(명원초4)은 농구로 브로맨스를 꿈꾼다.
지난 4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전용 체육관을 개관한 팀부산 명지 농구교실. 이들은 부산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산 지역 아이들에게 농구의 재미를 전파 중인 팀부산에 최근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주인공은 우정담(신명초6)과 이도건(명원초4).
이종사촌 지간인 이들은 농구를 통해 브로맨스를 선보일 날을 기다리고 있다.
평소 친구들과 운동을 즐긴다는 우정담은 전교 회장으로서 학업 및 각종 교내 활동에서도 우수한 학생으로 “많은 친구들이 팀 부산에서 농구를 즐겼으면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체력과 농구 실력을 키우기 위해 팀 부산에 합류한 우정담은 “농구공이 골대에 들어갈 때가 가장 즐겁다”라며 농구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그런 그의 최애 선수는 허훈(수원 KT).
우정담은 “먼 거리에서 3점슛을 넣는 모습이 멋있다”라며 허훈을 최애 선수로 꼽은 이유도 들려줬다.
공부도 농구도 열심히 하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우정담의 에너지는 사촌 동생인 이도건에게 발산됐다.
사촌 형을 따라 팀 부산의 새 식구가 된 이도건은 “사촌 형이 농구를 하는 걸 보고 나도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형을 따라 팀 부산 농구교실에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도건 역시 요즘 농구에 재미를 붙였다.
“기초 훈련은 힘들지만, 형들과 경기할 때는 너무 재밌다”라며 농구할 때 가장 즐거운 순간을 떠올린 그는 “선생님들이 농구를 재밌게 알려주신다”라며 농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
농구를 통해 이도건은 한 가지 바람도 생겼다.
“키는 190cm까지 크고 싶다. 중학생이 되면 농구를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라며 자신의 바람도 전했다.
팀 부산에서 농구의 재미를 만끽하고 있는 형제가 함께 코트에서 브로맨스를 펼치는 날을 기대해본다.
#사진=팀 부산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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