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 “학생 사과 지도는 학대 아냐”
이지현 2024. 6. 24. 22:04
[KBS 전주]지난 3월 군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간 다툼을 중재하며 양측에 사과를 요구한 교사가 아동 학대 혐의로 송치된 것과 관련해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군산경찰서가 정당한 생활 지도를 아동 학대로 판단해 공교육을 파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교권 5법 개정을 개정하고 교육 활동 침해 행위 기준을 강화한 이유를 살피고, 정서 학대 기준을 지금보다 명확히 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희뿌연 연기와 폭음이”…제보영상으로 본 화재현장
- “3만 5천 개 연쇄 폭발”…건물 붕괴 위험까지
- 아리셀은 어떤 곳?…역대 최악의 공장 화재
- 리튬전지 화재 특성은?…“열폭주현상으로 진화 어려워”
- 누더기에 기생충, ‘김정일 교시’까지…오물풍선 속 북한 민낯
- 안보 불안에 고개 드는 핵무장론…현실성과 한계는? [심층]
- ‘GTX 변전소’ 위해성 논란에…국토부 “가전제품보다 전자파 낮아”
- 6.25전쟁 현충원·야전병원 역할…범어사와 통도사
- “북한, 이미 러에 포탄 160만 발 전달”…우크라전 사용?
- “원하는 곳에 ‘보훈 기부’”…‘모두의 보훈’ 누리집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