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펑'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집어삼켰다…화성공장 화재 현장

이소은 기자 2024. 6. 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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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온라인상에서는 화재 발생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다.

공장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검은색 화마가 건물을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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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공장 화재 현장. /사진=X 캡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온라인상에서는 화재 발생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다.

공장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검은색 화마가 건물을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불이 난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으로 연면적은 5530㎡에 달한다.

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는 곳이어서 불은 빠르고 크게 확산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63대와 인력 15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3시 10분쯤 초진했다.

경기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다.

화성공장 화재 현장. /사진=X 캡처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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