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 오물풍선 서울 상공 진입”

박지윤 기자 2024. 6. 24.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오물풍선이 24일 서울 상공에 진입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오후 9시쯤 경기북부지역 상공에 북한에서 부양한 풍선 추정 물체가 포착됐다"며 "북한의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참모본부(합참)도 오후 9시 30분쯤 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날리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재물 낙하 주의와 신고 당부

북한 오물풍선이 24일 서울 상공에 진입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지난 6월 9일 북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합동참모본부 제공

서울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오후 9시쯤 경기북부지역 상공에 북한에서 부양한 풍선 추정 물체가 포착됐다”며 “북한의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합동참모본부(합참)도 오후 9시 30분쯤 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날리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