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제주 흐림…낮 최고 24∼29도, 한풀 꺾인 더위

박양수 2024. 6. 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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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4주년이자 화요일인 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동부와 강원도는 오후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울산·경북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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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내리던 비가 그치고 폭염의 날씨를 보이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DH) 1차전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응원 머플러를 머리에 쓰고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전쟁 74주년이자 화요일인 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동부와 강원도는 오후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울산·경북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부산과 울산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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