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빙 서류도 없는데 계속 우기는 PSG... “음바페 우리 약속 어겼어, 빨리 신사 협정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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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음바페에게 말도 안되는 핑계로 급여를 주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한국 시간) "구단은 음바페가 지난해 8월에 약속한 대로 8,000만 유로(약 1189억 원)를 양보하길 원한다. 한편, 그의 급여는 보류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 후 음바페와 파리의 사이는 계속해서 나빠지고 있었고 음바페는 지난 1월 3일, 수퍼컵 우승 후 약속의 존재를 확인했지만, 그가 8,000만 유로를 양보할 것이라는 증빙 문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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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PSG가 음바페에게 말도 안되는 핑계로 급여를 주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한국 시간) “구단은 음바페가 지난해 8월에 약속한 대로 8,000만 유로(약 1189억 원)를 양보하길 원한다. 한편, 그의 급여는 보류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는 엄청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만료되는 7월 1일에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음바페는 이제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1,280만 파운드(약 225억 원)의 연봉으로 구단 최고 수입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8,6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의 거액의 계약 보너스도 분할 지급받게 된다.
음바페와 파리의 인연이 끝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급여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일 위기에 처해있다. 음바페는 PSG에게 1억 유로(약 1480억 원)의 급여와 보너스를 요구한 반면, 파리는 음바페가 2023년 8월에 약속한 대로 이행하기를 원하고 있다.
음바페는 레알로 이적하기 전 파리의 회장인 알 켈라이피와의 회의 후 파리가 6월에 음바페를 자유 이적으로 잃는 경우를 대비해 8,000만 유로의 보너스를 양보하기로 했다. 그 후 음바페와 파리의 사이는 계속해서 나빠지고 있었고 음바페는 지난 1월 3일, 수퍼컵 우승 후 약속의 존재를 확인했지만, 그가 8,000만 유로를 양보할 것이라는 증빙 문서는 없었다.
현재 파리는 음바페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의 급여 일부를 보류하며 음바페에게 넘겨주지 않았다. 파리는 음바페가 했던 말을 지키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아직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그가 받을 급여들을 요구하고 있지만, 파리는 음바페가 여름에 8,000만 유로를 양보할 것이라는 문서에 서명하도록 하기 위해 급여를 주지 않고 있다.
파리는 8000만 유로를 양보하겠다는 신사 협정을 공식화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소리치고 있지만 음바페도 자신의 급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에게 4월, 5월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6월에도 지급할 계획이 없다. 음바페의 현재 계약은 6월 30일에 만료될 예정이며 그 전에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협상은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큰 진전은 없는 상태다. 만약 PSG가 계속해서 급여를 주지 않고 버틴다면 음바페는 PSG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밖에 없으며 이는 양측의 관계가 최악까지 흐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아스’는 “구단은 음바페가 8,000만 유로(약 1189억 원)를 양보하길 원한다. 한편, 그의 급여는 보류되고 있다”라고 보도
-파리는 음바페가 신사 협정을 체결했다고 주장
-증빙 서류는 없으며 음바페는 파리에게 밀린 급여를 지불하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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