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멕시코 극단적 기상…‘고수’ 가격 급등

최현미 2024. 6. 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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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멕시코에서 가뭄과 우박 등 극단적 기상현상이 이어지며, 멕시코 음식의 핵심 재료인 고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5월 중순 만원을 밑돌았던 고수 가격은 한 달 만에 세 배가 넘게 올랐고, 일부 지역에선 최대 10배까지 가격이 치솟았습니다.

현지 농민들은 종잡을 수 없는 날씨 탓에 수확량에 직격탄을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내일도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두바이는 한낮에 4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로마의 6월 평균 강수 일수는 4일 정도지만 내일은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토론토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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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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