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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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원 구성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의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조만간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을 위한 추가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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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원 구성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12대 도의회 후반기를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회.
민주당은 후반기 의장에 이상봉 도의원을 추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투표를 통해 송영훈 도의원을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다음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앞두고 상임위원장 후보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엔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의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선 의원이 많은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장 6석 중 5석과 추후 2년간 예결위원장을 배분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의원 비율에 따라 예결위원장을 반반씩 나누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길호/ 제주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 의원들은 책임 있는 정치를 하려면 예산 의결권들을 민주당이 세 번은 갖는 게 합당하다라고 보고 계신 거죠.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육의원을 제외한 39석 중 국민의힘 점유율이 31%인 만큼, 6석 중 2석을 배분받는게 합당하다는 것입니다.
또 상임위원장 2석이 안될 경우엔 전반기처럼 상임위원장 1석에 예결위원장 1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기종/ 제주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으로 도민들의 거대한 사랑과 기대에 충실히 보답해야 될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조만간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을 위한 추가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각 당 입장이 워낙 뚜렷한 상황이라,
자칫 다음주 예정된 후반기 첫 임시회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진 않을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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