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우승' 김민규, 세계랭킹 182계단 '껑충'…송영한·장유빈·강경남도 도약

백승철 기자 2024. 6. 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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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물에 빠졌다가 튀어나오는 행운을 안고 내셔널 타이틀 대회 한국오픈 정상을 차지한 김민규(23)가 세계랭킹 톱250에 다시 진입했다.

김민규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2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2일 끝난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도 우승한 김민규는, 그 상승세를 몰아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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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민규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공이 물에 빠졌다가 튀어나오는 행운을 안고 내셔널 타이틀 대회 한국오픈 정상을 차지한 김민규(23)가 세계랭킹 톱250에 다시 진입했다. 



 



김민규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2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419위에서 182계단 뛰어오른 위치다.



 



2022년에 개인 최고 랭킹인 226위를 기록했던 김민규는 올해 첫 우승 전에 세계 500위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지난 6월 2일 끝난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도 우승한 김민규는, 그 상승세를 몰아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한국오픈 우승 이후 2년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하며 국내 골프대회 최고의 우승 상금인 5억원을 받았다.



 



국내 첫 우승에 도전했다가 3타 뒤진 단독 2위로 마친 송영한은 세계 210위로, 지난주보다 37계단 상승했다.



 



장유빈은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추격했으나 강경남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29계단 상승한 세계 220위, 강경남은 51계단 도약한 세계 353위에 각각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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