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크지 대신 '1천만 파운드'면 영입 가능…맨유, 가성비 공격수에게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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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성비 공격수 찾기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영국 종합지 '익스프레스' 등 주요 매체는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리인과 대화를 나눴다. 이적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조슈아 지르크지(볼로냐)에 대한 관심도 가졌던 맨유지만, 아스널이 여전히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고 이적료도 모라타의 6배 이상이라 고민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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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성비 공격수 찾기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영국 종합지 '익스프레스' 등 주요 매체는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대리인과 대화를 나눴다. 이적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유벤투스와 첼시에서 뛰었다.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임대된 뒤 2022년 여름 복귀해 두 시즌을 소화했다.
올 시즌 리그 32경기 15골 3도움을 기록한 모라타다. 2016-17 시즌 레알에서 15골 4도움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 5골을 넣으며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스페인 대표팀에도 차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도 출전 중인 모라타다.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을 넣으며 3-0 승리에도 일조했다.
라스무스 회이룬을 제외하면 마커스 래시포드로는 한계가 명확한 맨유다. 공격수 영입에 골몰하고 있는 맨유지만,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효율적인 선수 운영을 천명하면서 비싼 선수들의 몸값을 깎는 등 상황이 돌변 중이다.
흥미롭게도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해 봤던 모라타에게 관심 갖는 모양이다. 202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되어 있지만, 다음 시즌에 맨유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매체의 보도다.
물론 모라타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AS 로마, 유벤투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페네르바체도 모라타의 대리인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의 몸값이면 이적 가능하다고 한다. 페네르바체는 주급 7만 3,000파운드(약 2억 8,000만 원)에 계약하기를 원하나 맨유라면 충분히 맞춰줄 수 있다고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향한 맨유 경영진의 재신임으로 사실상 굳어지면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고 한다. 모라타라면 충분히 괜찮은 수준의 공격수라는 것이 텐 하흐의 평가다.
조슈아 지르크지(볼로냐)에 대한 관심도 가졌던 맨유지만, 아스널이 여전히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고 이적료도 모라타의 6배 이상이라 고민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모라타가 결심하기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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