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母, 67세 이경진에 “시집 갈 때 되지 않았냐” 잔소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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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모친이 딸의 절친 이경진에게 결혼하라며 잔소리했다.
이어 도착한 김청의 절친은 배우 이경진, 이미영, 이민우.
80세 김청 모친은 "도대체 얼마만이냐"며 딸 친구들을 반겼고 이경진은 "어머니 자꾸 젊어지신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청 모친은 "다들 시집은 갔냐"고 질문했고, 이경진이 "못 갔다. 타이밍을 놓쳤다"고 하자 "갈 때 되지 않았냐"고 잔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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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모친이 딸의 절친 이경진에게 결혼하라며 잔소리했다.
6월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44년 차 배우 김청(62세)이 출연했다.
김청은 절친들을 위한 요리를 준비하며 “시집가서 애 셋 낳고 남편 친구들 집에 와서 술 먹으라고 하고, 파티해주고 살 줄 알았다. 인생이라는 게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형제가 없어서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러웠다. 아빠도 일찍 돌아가시고.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김청의 절친은 배우 이경진, 이미영, 이민우. 김청은 모자지간을 연기했던 이민우에게 “우리 아들 하나도 안 변했네”라며 반겼다. 이미영은 “혼자 있냐. 엄마는 어디 계시냐. 인사드리자”며 김청 모친을 찾았다.
80세 김청 모친은 “도대체 얼마만이냐”며 딸 친구들을 반겼고 이경진은 “어머니 자꾸 젊어지신다”고 인사했다. 김청은 “다 젊어졌다. 나만 살쪘다”고 자평했다.
이어 김청 모친은 “다들 시집은 갔냐”고 질문했고, 이경진이 “못 갔다. 타이밍을 놓쳤다”고 하자 “갈 때 되지 않았냐”고 잔소리를 했다. 김청은 “엄마 잔소리는 나한테 하는 걸로 충분하다”며 말렸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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