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회부의장 주호영·조경태 교대로 가닥…박덕흠도 출마 의사

김영호 기자 2024. 6. 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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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선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과 조 의원은 나이순으로 전·후반기 부의장을 맡기로 서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내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부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국회부의장 후보 등록일인 오는 25일까지 단수 후보로 좁혀지지 않을 경우 27일 의원총회에서 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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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앞줄 왼쪽)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6선의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각각 전·후반기에 나눠 선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4선 박덕흠 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혀 경선을 거칠 가능성도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 의원과 조 의원은 나이순으로 전·후반기 부의장을 맡기로 서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내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부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국회부의장 후보 등록일인 오는 25일까지 단수 후보로 좁혀지지 않을 경우 27일 의원총회에서 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몫으로 배정된 상임위원장 후보군은 정무위 윤한홍, 기재위 송언석, 국방위 성일종, 외통위 김석기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단독 후보의 경우 27일 의총에서 찬반 투표 없이 박수로 추대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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