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국어서비스·해외카드 결제 확대…“외국인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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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요 국가로부터의 인바운드 항공편을 늘리고 공공장소에서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습니다.
회람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고품질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면서 인기 관광지·식당·호텔·공항 등 공공장소의 외국어 표지판을 개선하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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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요 국가로부터의 인바운드 항공편을 늘리고 공공장소에서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습니다.
신화는 이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네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발간한 회람을 인용, 중국이 출입국 방법을 최적화하고자 더 많은 국가에 비자 면제 환승 정책을 확대하고 승객이 많은 주요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을 증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회람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고품질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면서 인기 관광지·식당·호텔·공항 등 공공장소의 외국어 표지판을 개선하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도와 내비게이션 앱에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호출 서비스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결제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장소와 상점에서 해외은행 카드를 받는 것을 촉진해 국제 방문객들의 숙박과 이동, 예약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중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 규모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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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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