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너의 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바르샤 영입 포기 선언→PSG 이적 유력! '세계 최고 MF가 온다'

최용재 기자 2024. 6.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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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게티이미지코리아
베르나르두 실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황금기 주역,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실바는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해 맨시티 황금기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맨시티에서 7시즌 동안 355경기에 출전해 67골 6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우승 6회를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까지 총 16번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 최초의 '트레블' 주역이기도 했다. 올 시즌 맨시티의 EPL 최초 4연패에도 결정인 역할을 해냈다.

최근 실바의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실바가 맨시티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실바가 팀을 떠나겠다고 구단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역시 실바의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진다. 이적료 6000만 유로(893억원)면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바의 행선지로 유력한 팀으로 꾸준히 거론된 팀은 2팀이었다. PSG와 바르셀로나였다.

2팀 중 한 팀이 유력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실바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재정 악화로 인해 위기에 빠진 바르셀로나다. 이적료 6000만 유로를 지급할 능력이 없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실바의 행선지는 PSG가 가장 유력해 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실바 행선지는 PSG가 가장 유력하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실바의 열렬한 팬"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의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실바 영입 포기를 선안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년 동안 실바를 추격했지만, 6000만 유로를 바르셀로나에게 불가능한 금액이다. 따라서 바르셀로나는 실바 영입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포기. 사실상 PSG 이적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 PGS의 이강인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와 함께 뛸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실바는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친다. 이강인과 포지션 경쟁을 펼칠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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