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대 본격화…TK 당심 향배 ‘주목’

[KBS 대구]국민의힘 전당대회 막이 오른 가운데, 대구와 경북 당심의 향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출마 선언 전인 지난 21일, 대구경북에서 홍준표 시장, 이철우 지사를 만난 데 이어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등 다른 후보들도 잇따라 TK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권에선 당원 투표 80%인 전당 대회 규정을 고려할 때, 당원 비중이 높고 충성심이 강한 TK 민심이 선거 결과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