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수리온·KF-21 기밀 판매’ 텔레그램…국정원·경찰 합동 수사 외
[KBS 창원]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자료 등 군사기밀을 판매한다는 텔레그램 계정이 등장해 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해 8월부터 한 텔레그램 채널에 수리온과 KF-21,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 관련 문서 등 '군사 기밀을 판매한다'는 취지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와, 현재 국정원, 경찰과 함께 합동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천시 “경상국립대에도 우주항공 캠퍼스 건의”
사천시가 최근 경상국립대 교수회에서 창원대의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에 반발한 것과 관련해, 경상국립대에도 캠퍼스 설립을 건의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천시는 경상국립대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지난 3월 창원대 측 제안으로 우주항공 캠퍼스 설립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산청군 긴꼬리투구새우 21년째 발견돼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1년째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산청군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처음 발견된 긴꼬리투구새우는 올해까지 21년째 목격되고 있으며, 서식지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논에 사는 해충을 먹이로 삼아 서식합니다.
진주서 중학교 후배에 금품 요구…경남교육청 진상 조사
진주시 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같은 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등 학교폭력이 발생해 경남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중학교 2학년 학생은 모두 4명으로, 이들은 3월부터 넉 달 동안 1학년 학생들에게 수시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전수조사를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화성 공장 화재에 집 창문까지 울려…제보로 보는 당시 상황
- “제주 외국인 관광객 늘었다” 반색하다가도…추태에 ‘골치’
- 한동훈의 ‘해병대원 특검법’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선 갑론을박
- “또 중국인 관광객?”…‘컵라면 산’ 쌓인 제주 편의점 [잇슈 키워드]
- ‘오물풍선’ 속에 함께 담겨온 북한의 민낯
- 사라진 분뇨 탱크는 어디로…경찰 수사는 ‘증거 불충분’?
- [현장영상] 등산하다 10일간 실종된 남성…물 먹고 버티다 기적적으로 귀환
- ‘살인 더위’ 속 성지순례 참사…공식 사망자 1,300명 이상
- 9월까지 5차 폭우…장마가 달라졌다 [친절한 뉴스K]
- 지인이 몰래 차 몰다 사고…대법 “차주인도 일부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