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의 ‘황태자’ 등극하나?...“앞으로 더 큰 영향력 발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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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폴 로빈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마드 디알로를 향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로빈슨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는 일종의 '리빌딩'이 있을 수 있다. 그는 아직 어린 선수이고 괜찮은 임대 생활을 보내왔기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좌우 어느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공격수고 맨유의 미래를 위한 선수다. 만일 맨유가 해결책을 찾고 있다면 그가 앞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디알로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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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폴 로빈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마드 디알로를 향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02년생,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공격수 디알로는 맨유가 기대하는 유망주다. 이탈리아 아탈란타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데뷔전에서부터 6분 만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어린 나이인만큼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잠재력을 인정받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2020-21시즌을 앞둔 맨유는 프로 5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에게 무려 2,500만 유로(약 371억 원)을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첫 시즌은 1군과 U-23팀을 오가며 활동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전을 통해 맨유 데뷔전을 가졌고 간헐적으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프리미어리그(PL)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8경기 1골 1도움.
그러나 지금까지 충분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2-23시즌엔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고 성공적인 임대 생활 후 복귀한 올 시즌에도 안토니의 백업 역할에 그치며 많은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2골 1도움.
실력에 비해 제한된 기회만을 잡고 있는 아마드. 수많은 유럽 구단들과 연결됐지만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8일 “디알로는 다음 시즌에도 맨유에 잔류할 것이며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로빈슨은 그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빈슨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는 일종의 ‘리빌딩’이 있을 수 있다. 그는 아직 어린 선수이고 괜찮은 임대 생활을 보내왔기 때문에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좌우 어느 위치에서도 뛸 수 있는 공격수고 맨유의 미래를 위한 선수다. 만일 맨유가 해결책을 찾고 있다면 그가 앞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디알로를 극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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