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대체로 흐리고 더위 주춤…모레부터 다시 ‘장맛비’
KBS 지역국 2024. 6. 24. 19:49
[KBS 제주]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날이 후텁지근합니다.
정체전선은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내일도 비는 쉬어갈 텐데요.
그래도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제주시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내려가 때 이른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장맛비는 수요일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북부 지역에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하루 동안 강수량은 10에서 40mm가 예상되는데요.
수요일 이후로도 비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귀포 22도, 그 밖의 지역 21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고산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25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해상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 남쪽 해상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에서 2m로 비교적 잔잔하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겠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까지도 내렸다 그치길 반복하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당분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화성 공장 화재에 집 창문까지 울려…제보로 보는 당시 상황
- “제주 외국인 관광객 늘었다” 반색하다가도…추태에 ‘골치’
- 한동훈의 ‘해병대원 특검법’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선 갑론을박
- “또 중국인 관광객?”…‘컵라면 산’ 쌓인 제주 편의점 [잇슈 키워드]
- ‘오물풍선’ 속에 함께 담겨온 북한의 민낯
- 사라진 분뇨 탱크는 어디로…경찰 수사는 ‘증거 불충분’?
- [현장영상] 등산하다 10일간 실종된 남성…물 먹고 버티다 기적적으로 귀환
- ‘살인 더위’ 속 성지순례 참사…공식 사망자 1,300명 이상
- 9월까지 5차 폭우…장마가 달라졌다 [친절한 뉴스K]
- 지인이 몰래 차 몰다 사고…대법 “차주인도 일부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