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취임 2주년 홍보 중지 지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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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 이번 주 예정된 도지사 취임 2주년 관련 홍보 등은 일체 중지시켰다.
김 지사는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사고 수습과 뒤처리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 예정된 도지사 취임 2주년 관련 홍보 등은 일체 중지시켰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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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지사가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 이번 주 예정된 도지사 취임 2주년 관련 홍보 등은 일체 중지시켰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 전곡해양산단 일차전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식을 접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 가장 먼저 화재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처참했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무너져 내린 잔해물 사이를 점검하다 신발 바닥에 못이 박힌 줄도 몰랐습니다. 지사를 위한 별도 브리핑 준비 등은 일절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조속한 화재 진압, 인명구조에 최선, 소방대원 안전 확보 등을 현장에서 지시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안전하게 진입하는 것까지 확인하고 도청으로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음식이 넘어간다는 사실이 슬펐습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사고 수습과 뒤처리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주 예정된 도지사 취임 2주년 관련 홍보 등은 일체 중지시켰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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