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침체에 따른 금융기관 위기방지기금 마련

박석호 2024. 6. 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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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금융 위기를 막기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고 닛케이아시아 등이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른 기금과는 달리 신규 기금은 금융기관의 갑작스러운 붕괴를 막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출연금은 주로 금융기관이나 결제기관 등 금융 인프라 기업을 통해 마련됩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내일(25일) 시작하는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안정법안 2차 수정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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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금융 위기를 막기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고 닛케이아시아 등이 오늘(24일) 보도했습니다.

예금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른 기금과는 달리 신규 기금은 금융기관의 갑작스러운 붕괴를 막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출연금은 주로 금융기관이나 결제기관 등 금융 인프라 기업을 통해 마련됩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약 650억 위안, 약 12조 4천억 원을 조달했으며, 최종적으로 몇천억 위안, 약 수십조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내일(25일) 시작하는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안정법안 2차 수정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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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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