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바이에른 뮌헨·팀 K리그 오픈 트레이닝 일정 공개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본 경기에 앞서 참가 팀들의 훈련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트레이닝 일정을 발표했다. 내달 30일과 8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팀 K리그(K리그 올스타)와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는 1경기와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이 맞붙는 2경기의 각각 하루 전이다.

오픈 트레이닝은 훈련 장면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이벤트다. 생생한 연습 과정에 더해, 경기 중엔 보기 어려운 선수들의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축구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 당시 맨체스터 시티 월드 투어를 통틀어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이 네이마르와 장난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오픈 트레이닝에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초대된 세 팀이 한 차례씩 참여한다. 다음달 30일에는 오후 6시 토트넘, 오후 7시 30분 팀 K리그의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8월 2일 오후 6시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창단 이래 최초로 한국 팬들 앞에 나선다. 오픈 트레이닝은 팀당 1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오픈 트레이닝 티켓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전체 예매가 열리는 오는 28일 오후 8시에 판매를 시작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본 경기 티켓과 중복 구매가 가능하며, 두 차례 오픈 트레이닝을 모두 예매할 수도 있다. 단, 본 경기 프리미엄 티켓(A, B, C) 구매자에게는 오픈 트레이닝 관람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1경기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는 7월 30일, 2경기 구매자는 8월 2일 오픈 트레이닝에 입장할 수 있다. 오픈 트레이닝 및 본 경기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필드에서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Meet & Greet’의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플레이에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이벤트로 올여름 열린다. 3년간 유럽 4개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에서 6개 명문 구단을 초청을 성사시킨 독보적인 기획력과 안정적이고 전문성이 돋보이는 중계로 축구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사진 =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