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통합대학 교명 후보 '충북대'·'글로컬충북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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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한국교통대와의 통합대학 교명 후보로 '충북대'와 '글로컬충북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 두개 명칭을 양교가 공동 구성해 운영중인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교명선정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양교는 기존 교명을 포함한 통합대학 교명 후보를 2개씩 제안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충북대에 앞서 교통대는 '국립한국교통대'와 '한국국립대'를 교명선정위에 통합대학 후보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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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가 한국교통대와의 통합대학 교명 후보로 '충북대'와 '글로컬충북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 두개 명칭을 양교가 공동 구성해 운영중인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교명선정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양교는 기존 교명을 포함한 통합대학 교명 후보를 2개씩 제안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충북대에 앞서 교통대는 '국립한국교통대'와 '한국국립대'를 교명선정위에 통합대학 후보로 제안했다.
양 대학은 앞으로 이들 4개 교명 후보를 놓고 구성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뒤 교육부에 통합대학 교명 후보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호도 조사 일정 등은 양 대학 교명선정위원회가 추후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충북대와 교통대는 오는 2027년 3월 통합대 출범을 목표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달 말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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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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