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월 전당대회 준비 시동…전준위 26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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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와 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출범한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후보 등록 시점이 임박했다"며 "위원장은 수요일 당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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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와 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출범한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후보 등록 시점이 임박했다"며 "위원장은 수요일 당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당대표 후보가 단독일 경우 어떻게 선출한다는 규정이 당헌·당규에 없다"며 "전준위에서 (해당 부분을) 결정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이재명 대표가 이날 당대표직을 사임함에 따라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는다. 이 대표는 조만간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이 수석대변인은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별도의 특검법 발의 의사를 밝히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중재안을 제시한 데 대해서는 "따로 논의하지 않았다"며 "저희 당은 입장 변화가 없다. 6월 국회 내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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