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차전지 관련 시설 화재 안전대책 긴급 점검

김선형 2024. 6. 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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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소방본부는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도내 관련 시설을 긴급 점검한다.

각 소방관서는 박근오 소방본부장 주재로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일차전지 관련 시설 74곳을 오는 28일까지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일차전지 화재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경각심을 고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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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서 치솟는 연기와 불길 (화성=연합뉴스) 24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리튬전지 제조 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24.6.2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소방본부는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일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해 도내 관련 시설을 긴급 점검한다.

각 소방관서는 박근오 소방본부장 주재로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일차전지 관련 시설 74곳을 오는 28일까지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일차전지 화재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경각심을 고취한다.

경북도에서는 유관 부서인 안전행정실과 메타버스과학국이 위험물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불의의 사고로 인명 피해를 겪은 경기도에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경북도는 유사 시설에 대한 철저한 화재 예방과 대응책을 수립해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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