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농협, 치매환자 실종사고 막아주는 ‘배회감지기’ 전달

김광동 기자 2024. 6. 24.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이 지역 치매 환자의 실종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치매 극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022년 부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된 북부산농협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걸 조합장은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북부산농협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북구보건소에 GPS 기능 탑재된 기기 5세트 기탁
“치매 예방과 극복 위해 선도단체로서 최선 다하겠다”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이 지역 치매 환자의 실종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치매 극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북부산농협은 지난 17일 부산 북구보건소에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5세트(2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다. 보호자는 이 기기를 착용한 환자의 위치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환자에게 응급을 요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호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이 전송돼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지난 2022년 부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된 북부산농협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상담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승걸 조합장은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북부산농협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