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농협, 조합원 주거환경개선 나서

장재혁 기자 2024. 6. 24.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을 영농회장과 여성모임 회원들은 홀로 거주하는 강모(76세) 조합원을 찾아가 노후화된 벽지·장판·전등 등을 교체하고, 묵혀둔 겨울 이불빨래와 생활 폐기물을 처리했다.

강모씨는 "그동안 불편해도 혼자 있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농협에서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홀로 거주하는 조합원 찾아 불편해소

전남 고흥농협(조합장 고중석)은 최근 고향·농협사랑 여성모임(회장 김해숙)과 연계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했다(사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을 영농회장과 여성모임 회원들은 홀로 거주하는 강모(76세) 조합원을 찾아가 노후화된 벽지·장판·전등 등을 교체하고, 묵혀둔 겨울 이불빨래와 생활 폐기물을 처리했다.

강모씨는 “그동안 불편해도 혼자 있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농협에서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중석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 농업인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