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유통 박차…조천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개점

심재웅 기자 2024. 6. 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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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이 20일 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문을 활짝 열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고객에게 선보였다.

조천농협은 2023년 4월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4757㎡(1438평) 규모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신축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완료했다.

2019년말 151㎡(45평) 크기의 로컬푸드 독립 매장을 구축한 바 있는 조천농협은 로컬푸드 유통 선두 주자로 꼽힌다.

현재 조천농협 로컬푸드 출하회원은 3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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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문 제주 조천농협 조합장(맨 앞줄 왼쪽),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맨 오른쪽) 등이 조천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에 진열된 농산물을 살피고 있다.

제주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이 20일 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문을 활짝 열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고객에게 선보였다. 이날 열린 개점 기념식에는 김진문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조천농협은 2023년 4월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4757㎡(1438평) 규모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신축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완료했다. 지상 1층에선 로컬푸드를 비롯한 신선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며, 2층에는 가공식품 같은 공산품이 자리를 잡았다.

김진문 제주 조천농협 조합장(맨 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등이 조천농협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개점 행사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19년말 151㎡(45평) 크기의 로컬푸드 독립 매장을 구축한 바 있는 조천농협은 로컬푸드 유통 선두 주자로 꼽힌다. 이번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로컬푸드 사업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조천농협 로컬푸드 출하회원은 300여명에 달한다.

김 조합장은 “최고 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유통 구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하나로마트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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