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 ‘악수 경쟁’ 펼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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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어제 당 대표 출사표 한 28분인가요? 한동훈 전 위원장이 가장 긴 시간을 들여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했었는데요. 먼저 이현종 위원님. 한 전 위원장이 오늘 출사표를 던진 다음날 국민의힘 미화원 분들 경비원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어떤 첫 번째 정치 행보라고 보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어제 세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오늘 첫 행보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본인들이 앞으로 한 달간 진행될 경선에서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출까, 어떤 이슈를 내세울까, 이런 것들이 오늘 행보에서 보이는 것 같은데요. 나경원 후보 같은 경우는 오세훈 서울 시장을 면담을 했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얼마 전에 대구 내려가서 홍준표 시장과 이철우 경북 지사를 만났죠. 그리고 오세훈 시장을 만났습니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서 대구 경북과 그다음에 서울 지역 이런 어떤 표심들이 중요하다 보니까 자치단체장 중심으로 일단 행보를 시작하는 것 같고요.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는 지금 본인의 어떤 같이 뛸 수 있는 동반자 이분들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최고위원 후보를. 그래서 인요한 의원을 일단 설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항상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본인이 법무부 장관 될 때도 그랬고 그다음에 비대위원장 될 때도 그랬고 첫 번째 행보를 주로 청소하시는 여사님들과 어떤 경비원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과 함께하는 행보를 하고 있어요. 그만큼 우리가 사실은 일을 하면서도 뒤에서 많이 도와주는 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분들을 잊지 않겠다는 그런 행보의 어떤 일환인 것 같습니다. 법무부 장관 때도 청사 관리하시는 분들과 함께 했고. 이번에 같은 경우도 비대위원장 때도 이분들과 함께 하면서 당시에 겨울이니까 패딩 같은 것을 선물했고. 이번에 당의 대표 경선 후보로 나서면서도 당에 있어 수고하시는 분들과 함께 했다는 것은 그만큼 뒤에서 도와주시는 분들, 이런 분들과 함께 뛰겠다는 그런 의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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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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