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4년 전 투자한 콜드체인 물류회사 지분 매각 나선다

신성우 기자 2024. 6. 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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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가 초저온 콜드체인 물류회사, 한국초저온 지분 매각에 나섭니다.

오늘(24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SK(주)는 한국초저온 지분 21% 매각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 기업 가치 산정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초저온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EMP벨스타가 설립한 회사로, SK(주)는 골드만삭스PIA와 함께 공동 2대주주입니다. SK(주)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초저온에 총 375억원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현재 한국초저온의 기업가치는 2천억원에서 3천억원 사이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에 따른 SK(주)의 지분 매각 규모는 최대 6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SK는 현재 그룹 차원에서 비주력 자산들을 매각하는 '리밸런싱(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매각 역시 그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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