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주건협·HUG, 지원 기념식

신미진 기자 2024. 6. 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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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 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25개 업체를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 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가 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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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해원주택건설 회장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대한주택건설협회 및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국민포장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경제]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 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25개 업체를 포상하기 위해 열렸다. 국민포장은 해원주택건설이, 대통령 표창은 중흥건설과 하늘그린에게 돌아갔다. 고운주택과 리채, 대방산업개발 등은 국무총리 표장을 받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 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국가 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99개 주택업체가 총 105가구를 무료로 보수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 국가 유공자 77가구에 총 4억 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 유공자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 업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국가 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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