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하정우, 채수빈 칭찬 "연기 욕심 많은 친구…리허설 남달라"('짠한형')

신영선 기자 2024. 6. 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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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채수빈의 연기를 칭찬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영화 '하이재킹'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성동일은 "'하이재킹' 찍을 때 리허설을 하정우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한다. 찍기 전에 (리허설을) 엄청 한다. 왜냐면 속성이 다른 사람끼리 모여서 하니까"라며 "정말 길게는 스태프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해결될 때까지 한 시간씩 계속 연극처럼 리허설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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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하정우가 채수빈의 연기를 칭찬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영화 '하이재킹'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성동일은 "'하이재킹' 찍을 때 리허설을 하정우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한다. 찍기 전에 (리허설을) 엄청 한다. 왜냐면 속성이 다른 사람끼리 모여서 하니까"라며 "정말 길게는 스태프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해결될 때까지 한 시간씩 계속 연극처럼 리허설을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하정우는 "첫 테이크가 진짜 소중하고 중요하다. 날 서고 긴장되면서 새롭고. 근데 두 번째 테이크부터는 학습이 돼서 연기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날 것 같은 테이크는 첫 테이크만한 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수빈도 연극을 많이 해서 리허설 하는데 남달랐다. 이번에 수빈이랑 작품을 하면서 좀 드물게 연기에 욕심이 많은 친구더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성동일은 "되게 많다. 가시나 말도 못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다는 안 그러겠지만 유명세나 인기를 먼저 생각하기 마련인데 수빈이는 클래식하게 연기를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는 성동일이 "특이하게 다른 여배우들이 안 갖고 있는 눈이 좀 독특하다"고 하자 "알파카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주위를 웃게 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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