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맨발 황톳길'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가 '맨발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문을 연 맨발 황톳길은 원동근린공원(원동 404-7)을 포함, 고인돌공원(금암동 520)과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2곳에 추가 조성해 총 3곳을 운영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오산시가 '맨발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문을 연 맨발 황톳길은 원동근린공원(원동 404-7)을 포함, 고인돌공원(금암동 520)과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 2곳에 추가 조성해 총 3곳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또 황톳길에 인체에 무해한 수돗물 분사(미스트) 시설도 설치했다.
이는 흙의 온도와 습윤상태를 적절히 유지함으로써 황토의 효능을 최대화하고,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족장과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깨끗한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네벤치에 앉아 쉬면서 황토를 밟아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권재 시장은 "전국에 황톳길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오산 실정에 맞고 오산만이 가질 수 있는 황톳길을 시민에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 것이 사실"이라며 "맨발 황톳길이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기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생활 속 건강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사업 중 하나로,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및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도비) 7억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16명 사망…실종자 6명 수색 중
- 우원식, '인민재판 청문회' 논란에 민주당 우회비판…"태도가 리더십"
- 한은 "중국산 수입 증가가 오히려 국내 고용 긍정적"
- "공공돌봄 중단 안 돼"…서사원 노동자들, 해산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 화성 1차전지 공장 화재로 1명 사망, 21명 연락두절…고립 추정
- 이제 직접 민주주의 체제를 만들 때
- 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직 수락…"野 폭주 막으려 국회 등원 결심"
- "우리 아들 어떡하냐"…자대 배치 한달만에 육군서 병사 사망해
-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임…연임 도전 위해
- 국민의힘, 野 단독 법사위에 "공직자 명예 유린", "갑질 인권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