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비닐하우스서 양귀비 재배한 28명 입건…판매 여부 조사

최창호 기자 2024. 6. 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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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70대 A 씨와 B 씨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양귀비 3550주를 압수했다.

A 씨는 지난 4월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주거지 인근 텃밭에서 양귀비 1663주를, B씨는 포항시 남구 청림동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양귀비 1013주를 재배한 혐의다.

해경은 A 씨 등을 상대로 판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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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과 경주 해안지역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70대 A 씨와 B 씨 등 28명을 적발, 마약류관리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양귀비 3550주를 압수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4.6.24/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70대 A 씨와 B 씨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양귀비 3550주를 압수했다.

A 씨는 지난 4월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주거지 인근 텃밭에서 양귀비 1663주를, B씨는 포항시 남구 청림동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양귀비 1013주를 재배한 혐의다.

해경은 A 씨 등을 상대로 판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를 재배하면 처벌받게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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