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수당 부정 수급 의혹' 여수시, 직원 출퇴근 이중장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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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수당 부정수급 의혹에 직면한 전남 여수시가 직원 출퇴근 인증 이중 장치를 도입키로 하는 등 직원복무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에 여수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초과근무 운영을 위한 개선책으로 '모바일공무원증을 활용한 직원 출퇴근 2차 인증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출퇴근 인증방식 보완·개선을 통해 위법한 초과근무 관행과 공무원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여수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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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수당 부정수급 의혹에 직면한 전남 여수시가 직원 출퇴근 인증 이중 장치를 도입키로 하는 등 직원복무 관리 강화에 나섰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존 출퇴근 인증방식은 차세대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에 로그인만 하면 별도의 인증 없이 출퇴근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초과근무 허위등록, 부정수급 등의 사례가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초과근무 운영을 위한 개선책으로 '모바일공무원증을 활용한 직원 출퇴근 2차 인증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2차 인증방식은 기존 인사정보시스템 출퇴근 등록과 함께 개인 휴대폰에 설치된 모바일공무원증을 활용해 추가 인증을 하는 것으로, 본인 외 타인을 통한 등록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여수시는 7월 중 도입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중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수시 복무 지도·점검 등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해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출퇴근 인증방식 보완·개선을 통해 위법한 초과근무 관행과 공무원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여수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여수)(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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